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와 텍사스 석유회사의 분쟁

Space X와 DPG의 법적 분쟁

SpaceX

스페이스X는 천연가스를 채굴하기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땅을 얻기 위해 텍사스 석유회사와 법적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텍사스 남부에 있는 806에이커의 부지는 메탄 연료의 랩터 로켓 엔진을 위한 시험장인 스페이스 X의 스타쉽 시설 근처에 있습니다.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해 법적 공방을 하고 있는 스페이스X 자회사의 변호사인 팀 조지는 이 땅에서 나오는 메탄 매장량이 "로켓 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사용될 것이라고 처음으로 법적 분쟁 사실을 보도한 블룸버그 뉴스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스페이스X 자회사인 론스타 광물개발 LLC는 텍사스의 에너지 규제 기관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 땅의 우물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댈러스 석유 그룹(DPG) LLC에 2020년 말까지 유정을 비울 것을 요구했습니다. 서류철은 석유회사가 유정을 소유할 권리가 없으며, "론스타가 유정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 침입하여 출입문에 자물쇠를 설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석유회사

공개된 기록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020년 6월 메스콰이트 에너지 주식회사로부터 토지를 임대했습니다. DPG는 같은 땅 위에 있는 우물에 대한 권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판사에게 론스타의 주장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에 연루된 론스타나 스페이스X의 변호인 중 누구도 의견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DPG 변호사들도 마찬가지로 의견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주 규제 기관인 텍사스 철도 위원회에 회부되어 있습니다. 위원회의 세 명의 위원들은 판사가 "결정권 제안"을 내리면 그 결과에 대해 투표할 것이며, 그 절차는 수 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이 기관의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랩터 엔진은 화성까지의 일상적인 비행에 맞춘 반짝이는 로켓인 이 회사의 중형 리프트 스타쉽 시스템에 동력을 공급합니다. SpaceX는 캐머런 카운티의 시골 해변가 지역인 텍사스 주 보카 시카에서 초기 스타쉽 프로토타입의 시험 비행을 수행해 왔습니다.

작년에 이 회사는 각각 350만 달러에 두 개의 심해 석유 굴착기를 구입했는데, 이 굴착기를 스타쉽용 해상 발사대로 개조할 계획입니다. 스페이스X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이 굴착기들을 데이모스와 포보스라고 명명했습니다.

론스타의 DPG와의 분쟁은 보카 시카 부지를 일상적인 궤도 우주선을 지원할 수 있는 발사 시설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이스X가 직면한 가장 최근의 법적 장애물입니다. SpaceX와 기타 텍사스에 본사를 둔 자회사인 Dogleg Park LLC의 변호사들은 SpaceX 인력과 기타 시험장 확장을 위해 자신들의 소유지를 매입하기 위해 Boca Chica 커뮤니티의 주민들과 협상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