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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코로나바이러스 정보 공유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by 별별 리뷰어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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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는 유엔과 정부보건기구들이 적절한 시기에 코로나바이러스 정보를 대중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메신저 개발자들을 정부 기관과 연결시켜 앱과 보트를 개발함으로써 유행병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흔히 묻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것이다.


페이스북 코로나바이러스


페이스북 메신저 활용

아르헨티나의 보건부는 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한 메신저 체험을 처음 시작한 것 중 하나이다. 페이스북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앱을 만들기 위해 Botmaker.com을 가입시켰다"고 썼다. 유니세프와 파키스탄 보건부도 메신저를 이용해 COVID-19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보건부 장관은 "메신저 경험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찾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제공할 수 있으며, 더 중요한 경우에도 헬프장을 개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를 대처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활동

페이스북은 또한 해커톤을 만들어 개발자들이 COVID-19 이슈를 둘러싼 사회적 거리감 같은 메시징 솔루션을 만들도록 장려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역 및 글로벌 솔루션에 대해 연구하고 교육 자료, 튜토리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WhatsApp과 함께 메신저는 하루 이용자가 15억 명에 육박하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메시징 앱 중 하나이다. 서비스는 무료이기 때문에(인터넷이 연결된 경우) 사용자들은 많은 요금을 낼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선호한다.


하지만 이는 곧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의 주요 원천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페이스북은 구글, 트위터, 기타 거대 기술업체들과 함께 공식 정보원의 정확한 콘텐츠를 홍보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오보의 확산을 차단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주 페이스북은 뉴스 피드를 위한 새로운 Coronavirus 정보 센터를 만들고 WhatsApp을 위한 채팅봇과 허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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